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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모델링-이게 정말 우리집 맞아?
글쓴이 매일경제 작성일 2004-07-15 00:00:00
2001.06.01

재건축을 하기는 부담되고, 그렇다고 그냥 살자니 불편하고...' 최근 건설교통부( www.moct.go.kr)가 지은 지 20년 넘은 아파트에 대한 대대적인 성능개보수공사(리모델링)를 허용함에 따라 재건축을 하지 않 고도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건교부는 리모델링을 한 아파트에 대해 국민주택기금을 이용해 자금을 지원하고 세제 감면 혜택도 줄 예정이어서 그간 걸림돌로 지적돼 온 비용 문제도 해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재건축이나 신규 주택 구입을 놓고 망설이던 소비자라면 리 모델링을 고려해 볼만 하다고 추천한다.

단 리모델링을 한다고 해서 집값이 투입비용만큼 오르는 게 아니라는 점 을 감안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리모델링 환경 좋아진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개보수만으로 아파트 면적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다 .소형 아파트 거주자의 숙원이었던 평수 넓히기가 가능해진 셈이다.

이는 복도식 아파트의 복도 일부를 뒷발코니나 다용도실로 개조할수 있 기 때문이다.

또 발코니가 없는 방이나 세로 1m 정도인 기존 앞발코니도 2m까지 넓 힐 수 있게 됐다.

건교부 건축과 임태모 과장은 "전용면적 25.7평인 복도식 아파트를 대상 으로 리모델링을 했을 때 약 5평 가량 내부공간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늘어난 발코니를 요즘 유행하는 확장형으로 설치할 경우 방이나 거실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대신 기존 복도에 별도로 방을 놓을 수는 없게 할 방침이다.

주차장 확보를 위해 지하를 더 파거나 단지내 주차타워를 신축할 수도 있다. 헬스센터 등 입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들일 수 있게 된다.

■계단식 개조 가구당 3000만원 아직까지 건교부 안대로 공사를 한 단지가 없어 정확한 비용을 산출하기 어렵다.

또 비용 집계가 가능하더라도 단지와 개조 내용에 따라 금액이 천차만별 인 탓에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기도 어렵다.

우선 15층짜리 복도식 아파트 31평형을 계단식으로 바꾸고 2가구 당 1대 씩의 엘리베이터를 뒷면에 설치한다고 했을때 가구당 2500만~300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포스코개발 추정) 엘리베이터가 들어가는 공간은 '철골코어'로 설치하며 신설되는 발코니 와 다용도실에는 시스템 창호와 단열재를 들인다는 가정에서다.

여기에 각종 배관과 바닥재, 창호, 천정, 타일 등을 교체하고 비디오폰 이나 초고속 광통신망을 새로 설치할때 드는 비용이 1750만원. 안방과 주방 거실에 있는 가구를 새로 바꾸는 비용이 750만원 선이다.(쌍용건설 과천 아파트 리모델링 결과) 결국 가구당 최소한 5000만~5500만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다.

■이주비 고려해야 리모델링도 재건축과 같이 이주비를 고려해야 한다.

동 전체를 고치는 만큼 입주민들이 옮겨 살아야 할 임시거처를 구해야 한다. 이주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강남에 있는 31평형 아파트 이주비를 2억원(인근 전세금)으로 잡았을때 1년간 이자부담(연 9%)은 1800만원이 든다.

최근에는 주택은행 등이 리모델링 관련 이주비를 대출해 주는 상품을 마 련해놓고 있다. 건설사들도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금융권과 연계해 싼 금리에 이주비 대출을 알선해 줄 예정이다. 하지만 이자는 본인이 물어 야 한다.

■리모델링 절차 재건축에 비해 절차가 간단하다.

입주자가 건축사에 의뢰해 제작한 가설계안을 첨부해 해당 지역 시장이 나 군수에 신청하면 된다.

시장.군수는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 여부를 본인에게 통보해 준다 . 승인이 떨어지면 본설계에 들어가고 이를 시군구청의 건축과에 제출한다 . 건축과에서는 본설계안을 토대로 건축허가 여부를 심사한다. 이때 사업 계획변경 승인도 같이 요구해야 한다. 허가가 나면 바로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

시행 초기에는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건축허가 등 인허가를 무리없이 내줄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 임태모 사무관은 "입주자가 원하면 가급적 이른 시일안에 인허가 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할 방침"이라며 "신청에서 공사 착수까지 6개월 이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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